서장훈이 조선시대에 태어났다면 자신은 장군이나 화살받이가 됐을 거라고 말했다.
서장훈은 11일 오후 네이버를 V앱을 통해 생방송된 JTBC 'Ask us anything-아는 형님(이하 '아는 형님')'에서 '조선시대'라는 이날의 주제에 대해 "나는 조선시대였다면 유명한 장군이 되던가 화살받이가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화살 몇 방 맞고 죽었을 것이다. 양반이었으면 장군이었겠고, 노비였으면 맨 앞에 나가는 화살 받이였을 것이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줬다.
한편 '아는 형님'은 인생을 살다보면 마주치게 되는 사소하지만 궁금해 견딜 수 없는 시청자들의 질문에 출연진이 다양한 방법으로 정답을 찾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5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eujenej@osen.co.kr
[사진] V앱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