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조영남이 몰래카메라에 뺨까지 맞았다.
조영남은 1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나를 돌아봐'에서 이경규가 기획한 몰래카메라에 제대로 걸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 이경규는 조영남의 상담소라는 몰래카메라를 기획, 계속해서 오디션에 떨어져 고민이라는 몰카 요원의 고민을 들어줬다.
이 몰카 요원은 앞서 리허설을 통해 조영남과 커플 연기를 하던 도중 뺨을 때리는 몰카를 계획한 바 있다.
이 계획대로 몰카 요원은 조영남에게 연기를 봐달라며 커플 연기를 제안, 조영남의 뺨을 실제로 때려 조영남을 놀라게 했다.
하지만 조영남은 배우 지망생이라는 몰카 요원에게 힘을 불어넣어주기 위해 의연하게 대처, 시선을 모았다.
한편 '나를 돌아봐'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 trio88@osen.co.kr
[사진] '나를 돌아봐'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