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력자들’ 이국주 “차돌박이 6~7인분 기본, 고기로 취급 안 해”
OSEN 박꽃님 기자
발행 2015.12.11 21: 59

개그우먼 이국주가 고기 마니아다운 면모를 뽐냈다.
1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능력자들’에서는 덕후들의 다섯 번째 정기모임이 그려진 가운데 고기 능력자 김태진씨가 출연했다.
이날 고기 애호가들의 롤 모델로 소개된 고기 마니아 이국주가 특별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에 정준하가 ‘나 혼자 산다’에서 후배들을 불러 집에서 수육을 해 먹었던 얘기를 꺼내자 이국주는 “집에서 수육을 자주 해 먹는다”라고 답했다.

이어 이국주는 “차돌박이는 6~7인분은 기본”이라며 얇은 고기는 고기가 아니라는 평소 가지고 있던 고기철학을 주장했고, “차돌박이는 고기로 취급하지 않는다. 반찬 정도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능력자들’은 취미와 즐길 거리가 사라져 삭막해진 대한민국의 숨은 능력자들을 찾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 nim0821@osen.co.kr
[사진] ‘능력자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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