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손호준, 진정한 '꽃보다 머슴'이었다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5.12.11 22: 02

손호준은 진정한 '꽃보다 머슴'이었다.
11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어촌편2' 마지막회에서는 차승원, 유해진의 사이에서 완벽한 처세술과 선배들의 손과 발이 되주는 근면성실함을 보였던 만재도에서의 손호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만재도에서 선배들의 뒤치닥꺼리를 하는 손호준의 모습이 조명됐다. 그는 일을 하며 "여기에 있을 때는 봐도 못 본 척, 들어도 못 들은 척 해야한다"고 말했다. 또 "해진이 형하고 있을 땐 해진이 형 말이 다 맞는 척 해야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삼시세끼-어촌편'은 도시에서 쉽게 해결할 수 있는 한 끼를 낯선 어촌에서 어렵게 해보는 리얼 버라이어티 예능 프로그램. 당초 '삼시세끼-정선편'의 스핀오프로 제작됐으나, 인기에 힘입어 시즌2까지 제작됐다. 11일 10회로 종영했다. /eujenej@osen.co.kr
[사진] '삼시세끼-어촌편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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