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유해진, 윤계상에 이틀간 빚 독촉 "만원 가져와"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5.12.11 22: 25

배우 유해진이 윤계상에게 이틀간 빚 독촉을 해 웃음을 줬다.
유해진은 11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어촌편2' 마지막회에서 윤계상과 제기 내기에서 이겨 만원을 받게 됐다.
이날 유해진은 윤계상을 볼 때마다 만원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방금 딱 줘야겠다 생각하고 있었다"는 윤계상에게 "아니야 너 생각만 하지마, 생각만 하는 건 아무 소용 없다"며 "이렇게 웃고 헤어지잖아? 앙금이 쌓인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이어 이튿날 아침에도 그는 기상한 윤계상을 보자마자 "일어났어? 그럼 저 만원 가져와"라고 말하며 윤계상을 웃게 만들었다. 윤계상은 "이틀 시달렸다. 바꿔갖고 온다 내가. 장난이 아니다"라며 "다시는 내기 안 한다"고 말하며 고개를 저었다.
한편 '삼시세끼-어촌편'은 도시에서 쉽게 해결할 수 있는 한 끼를 낯선 어촌에서 어렵게 해보는 리얼 버라이어티 예능 프로그램. 당초 '삼시세끼-정선편'의 스핀오프로 제작됐으나, 인기에 힘입어 시즌2까지 제작됐다. 11일 10회로 종영했다. /eujenej@osen.co.kr
[사진] '삼시세끼-어촌편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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