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룡 능력자가 성룡 때문에 직장도 그만뒀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1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능력자들’에서는 덕후들의 다섯 번째 정기모임이 그려진 가운데 성룡 능력자 박상진씨가 출연했다.
이날 성룡 능력자는 2014년 환갑을 맞이한 성룡의 환갑잔치에 초대된 적이 있다고 밝혔다. 이에 영어 강사로 일하고 있던 능력자는 환갑잔치를 갈 것인지, 아니면 이를 포기하고 직장을 다닐 것인지 선택의 기로에 섰고, 결국 직장을 그만두고 환갑잔치에 참석했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성룡의 환갑잔치는 교통 및 숙박비용 일체가 제공된 것은 물론, 베이징과 상하이를 오가며 4박 5일에 걸쳐 진행됐다고 전해졌다.
한편 ‘능력자들’은 취미와 즐길 거리가 사라져 삭막해진 대한민국의 숨은 능력자들을 찾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 nim0821@osen.co.kr
[사진] ‘능력자들’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