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 체어샷이 첫번째 라운드를 1점차 승리로 가져갔다.
1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톱밴드3'에서는 와러써커스와 아시안 체어샷의 결승전 생방송 무대가 진행됐다.
이날 결승전의 첫 번째 미션은 기성곡 미션이었다. 첫 주자 와러써커스는 '프라우드 메리'를 선곡해 흥겨운 무대를 만들었으며 두 번째 결승주자, 아시안 체어샷은 '타박네야'를 선곡해 강렬한 무대를 선사했다.
무대 이후 윤일상은 "지금까지의 와러써커스 무대 중 최고였다. 고정적인 이미지를 탈피해서 모든 악기가 마치 춤을 추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라고 와러써커스 무대를 평가하며 96점을 매겼다. 김종서 역시 "역대 최고"라며 와러써커스에게 97점을 줬다.
신대철 역시 높은 점수인 95점을 줬으며 장미여관도 96점이라는 고득점으로 주며 와러써커스는 후한 평가를 받았다.
아시안 체어샷에 대해 윤일상은 "막강한 파워를 가진 밴드"라며 95점을 평가, 김종서는 "역대 최고"라면서 98점을 매겼다. 신대철은 97점, 장미여관은 97점을 매기며 결국 아시안 체어샷이 1점차 승부를 가져가게 됐다.
한편 '톱밴드3'는 대한민국 최고의 밴드를 가리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 trio88@osen.co.kr
[사진] '톱밴드3'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