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니콜 키드먼이 전 남편인 톰 크루즈와 결혼에 대한 감정을 밝혔다.
지난 11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연예매체 US위클리에 따르면 니콜키드먼이 지난 10일 발행된 더 이브닝 스탠다드와 인터뷰에서 전 남편인 톰크루즈에 대해 언급했다. 니콜키드먼은 현재 미국 컨트리 가수 키스 어반과 두번째 결혼을 한 상태다. 톰 크루즈와의 첫 번째 결혼과 다른 점은 니콜 키드먼이 얌전했졌다는 것이다.
니콜 키드먼은 "다시 시간을 되돌린다는 것은 좋을 수도 있지만 과거의 선택들이 지금의 나를 만들었다"며 "톰 크루즈와 결혼했을 때 나는 아기였다. 그러나 나는 톰 크루즈와 결혼을 후회하지 않는다. 그러나 현재 남편인 키스 어반을 존중하기 때문에 과거의 결혼생활을 되도록 언급하지 않으려 한다"라고 톰 크루즈와 결혼을 후회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톰 크루즈와 니콜 키드먼은 지난 1990년 개봉한 영화 '폭풍의 질주'를 통해 만났다. 당시 23살이었던 니콜키드먼은 다음해 톰 크루즈와 결혼했다. 그리고 지난 2001년 둘은 이혼했다.
니콜 키드먼은 다음 영화로 영화 '시크릿 인 데어 아이즈'에 줄리아 로버츠와 치웨텔 웨지오포와 함께 출연할 예정이다. /pps2014@osen.co.kr
[사진] AFP BB= News1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