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이국주 “2억 양악수술 제안 거절했다”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5.12.12 09: 07

‘예능 대세’ 박나래-이국주가 ‘힐링캠프’에서 ‘예능퀸’ 자리를 놓고 타이틀 매치를 치른다. 두 사람은 치열한 신경전 속에서 물을 뿜고 뿌리며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개그감을 뽐내 웃음을 선사하는가 하면, 자신들의 본 모습까지 모두 공개해 코끝 시큰한 힐링 타임을 선사할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SBS 공개 리얼토크쇼 ‘힐링캠프-500인’(이하 ‘힐링캠프’) 녹화에서 박나래-이국주는 각자의 매력을 듬뿍 담은 인사를 전하며 이야기의 포문을 열었는데 예상치 못한 돌발 행동과 개그로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이국주는 물을 뿜으며 등장했고, 이에 질세라 박나래는 자신에게 물을 뿌리는 살신성인 개그를 펼치는 모습을 보였다.

 
이런 두 사람의 활약에 시청자 MC 중 한 명은 “충격과 공포 그 이상”이라며 소감을 전했다는 후문이어서 박나래-이국주가 어떤 충격적인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청코너’ 박나래와 ‘홍코너’ 이국주는 2015년을 대표하는 ‘예능퀸’의 자리를 놓고 여러 라운드에 걸친 대결을 펼치면서 예상을 뛰어넘는 얘기를 들려주기도 했다. 박나래는 수입이 20-30만원 당시였을 때 연예인 DC를 받아 친한 무속인과 굿을 한 사연을 들려주면서 “굿 값을 돌려받았다”라는 얘기로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이국주는 2억 양악수술 제안을 거절한 속사정을 들려주며 큰 웃음과 감동을 전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박나래-이국주는 개그를 시작하게 된 이유를 이야기 하는가 하면, 콤플렉스를 극복한 방법을 공개해 모두를 귀 기울이게 만들었다. 특히 두 사람은 진심을 다해 500인 MC의 고민 상담까지 해줬다는 후문이어서 어떤 사연들로 채워질지 궁금증이 고조되고 있다.
 
무엇보다 이날 박나래-이국주의 돌발 행동에 김제동은 “옆에 있어야 되겠어”라며 항상 자리하던 무대 밑의 MC석이 아닌 무대 위에 올랐고, 두 사람의 옆자리에서 그들을 감시하기에 이르렀다고 전해져 무대 위에서 무슨 일이 일어났던 것인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으리으리한 매력녀’ 이국주와 ‘천의 얼굴을 가진 그녀’ 박나래가 자신의 모든 것을 내려놓고 펼치는 ‘2015년 예능퀸 타이틀 매치 오는 14일 방송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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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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