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승철이 결혼에 대해서 언급했다.
이승철은 12일 오전 방송된 MBC '휴먼다큐-사람이 좋다'(이하 '사람이 좋다')에서 "남자는 결혼하기 전가지 수컷에 불과하다"며 "결혼하고 나서는 가사의 주제가 바뀐다. 동기자체가 바뀌었다. 그전에는 사랑과 이별을 주제로 했다면 결혼 이후에는 행복과 희망을 노래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이승철은 "딸들에게 남자친구가 생기면 기분이 좋지 않다"고 딸들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한편 이날 '사람이 좋다'에서는 데뷔 30주년을 맞이한 ‘보컬의 新’ 이승철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pps2014@osen.co.kr
[사진] '사람이좋다'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