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민과 홍지연 딜러가 '더 지니어스 외전'으로 맞붙는다. 이상민이 기획한 tvN '방송국의 시간을 팝니다'(이하 '방시팝')의 일환이다.
12일 한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장동민과 홍지연은 '임요환 vs 홍진호'의 뒤를 이어 '방시팝' 코너 '더 지니어스 외전'의 두 번째 게스트로 섭외, 대결이 성사됐다.
앞서 두 사람은 '더 지니어스-블랙가넷'(시즌3), '더 지니어스: 그랜드 파이널'(시즌4)에서 플레이어와 딜러의 관계로 만나 묘한 '밀당'을 하며 재미있는 상황을 다수 연출한 79년생 동갑내기. 물론 두 사람이 동등한 플레이어의 신분으로 맞붙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장동민은 앞서 시즌3와 시즌4 '더 지니어스' 우승을 꿰찬 최고의 실력자. 또한 홍지연은 2003년 미스코리아 강원 선(善) 출신으로 현재 강원랜드에서 근무하는 실제 카지노 딜러다.
한편, tvN '방송국의 시간을 팝니다'는 재미담보 시간대출 프로젝트로 지난 10일 첫방송 됐다. 유세윤, 장동민, 이상민이 방송 기획자로 분해 '쿠세스타', '승부욕', '더 지니어스 외전'을 각각 선보였다.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방송. / gato@osen.co.kr
[사진] '더 지니어스: 그랜드 파이널'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