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감독 J.J. 에이브럼스 이하 '스타워즈7')에 출연하는 배우 존 보예가 영화에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
지난 11일 (이하 현지시각) 미국 영화매체 스크린랜트에 따르면 존 보예가가 인터뷰에서 "남은 인생동안 '스타워즈'와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존 보예가는 어릴 적부터 '스타워즈' 시리즈의 팬으로 만화책을 사모으고 게임을 했다고 밝히면서 '스타워즈' 시리즈에 출연하게 된 기쁨을 전했다.
이어 해리슨 포드와 함께 연기를 한 소감을 묻자 "해리슨 포드는 정말 뛰어난 배우다"라며 "그와 함께 촬영하면 자연스럽게 호흡이 맞는다. 정말 즐거웠다. 그러나 그가 내 선생님은 아니다. 나와 해리슨 포드는 같은 영화에 출연하는 동료배우다"라고 말했다.
존 보예가는 극 중 새로운 세대를 대표하는 인물 핀 역을 맡았다. 핀은 더욱 거대해진 악의 세력과의 전쟁에 앞장서는 캐릭터다.
'스타워즈7'은 마지막 제다이인 스카이워커를 두고 벌이는 새로운 악의 세력 퍼스트 오더와 은하계의 평화와 정의를 지켜내려는 저항군 사이의 우주 대결을 그린 SF 액션 영화로 '스타워즈' 시리즈의 일곱번째 작품이다. 오는 17일 개봉 예정. /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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