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퐁당퐁당 LOVE', 누적 재생수 61만건 '인기'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5.12.12 13: 17

배우 김슬기-윤두준 주연의 '퐁당퐁당 LOVE'가 누적 재생수 61만건을 돌파하며 인기를 모으고 있다.
100% 사전제작으로 만들어진 MBC 창사기념 특집드라마 '퐁당퐁당 LOVE'(극복, 연출 김지현)는 영화 못지않은 세련된 영상미와 유쾌한 유머 코드로 가득찬 영상을 공개하며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하기도 하였다.
지난 10일 웹 1회 방송에서는 현대에서 조선시대로 타임슬립한 단비(김슬기 분)와 조선의 왕 이도(윤두준 분)와의 시공간을 초월한 첫 만남을 그렸다.

이어 공개된 웹 2회에서 이도는 조선의 가뭄을 해결하기 위한 방법으로 미신이 아닌 과학적인 방법으로 접근하기위해 산학(수학)의 연구를 강조한다. 수포자(수학포기자) 고3 단비는 목숨을 부지하기 위해 이도에게 수학을 잘한다며 자신을 살려줄 것을 요청한다. 조선의 학자들이 3일 밤낮을 풀어야 겨우 풀 문제를 '단비'가 단박에 풀어내자 '이도'는 놀라움과 동시에 "너 참 쓸모가 있을 듯 싶구나"란 말을 전한다. 자신이 늘 쓸모없다고 생각했던 '단비'는 자신이 필요한 사람이 되었다는 생각에 자신감을 가지게 되고, 본격적으로 웃음내시로 임명되어 '이도'와 함께 궐 생활을 시작한다.
고3보다 더 고3 같은 '단비'를 연기하며 수많은 대한민국 수험생들의 공감을 얻은 김슬기와 때론 근엄하게 때론 옆집 오빠 같은 모습을 보여준 윤두준의 왕 연기는 시청자들을 극에 몰입하게 만든다. 이밖에도 극 중 자연스럽게 녹아있는 유머코드와 중견배우들의 명품연기, 극의 빠른 전개는 극의 긴장감과 흥미를 더하고 있다.
감각적인 편집과 배우들의 명품 연기로 네티즌들의 큰 화제를 모으고 있는 '퐁당퐁당 LOVE'는 MBC 최초 웹과 지상파 방송에서 공개되는 드라마로, 12일 오후 5시 네이버에서 웹 3회가 공개된다. 또 오는 13일과 20일 밤 12시 05분에 MBC에서 방송된다. /seon@osen.co.kr
[사진]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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