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정준영, 추신수 허 찌르는 돌직구 압박..물개박수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5.12.12 13: 29

'1박 2일' 정준영이 추신수의 물개박수를 받는 모습이 포착됐다. 정준영이 '행사(행운의 사차원)' 매력으로 메이저리거 추신수까지 홀렸다고 전해져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오는 13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은 세계가 인정한 최고의 메이저리거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와 역사의 도시 경주로 떠나는 첫 번째 이야기가 펼쳐진다. '1박 2일' 측은 12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정준영과 추신수의 스틸을 공개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공개된 스틸에는 누가 봐도 첫 만남의 어색함이 흐르는 정준영과 추신수가 멀뚱멀뚱 앞만 바라보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이는 정준영이 경주로 향하는 기차 안에서 추신수의 옆자리를 사수한 것으로 이후 막내 정준영의 매력에 추신수가 푹 빠지는 계기가 될 예정이다.

경주로 향하는 동안 멤버들은 한 명씩 자기소개에 나섰고, 특히 '행운의 사나이' 정준영은 "기본 승률이 70%예요. 운과 스피드를 담당하고 있죠"라는 자신만만한 소개 코멘트로 추신수의 눈길을 끌었다. 이에 추신수는 "행운이 따른다고요?"라며 의심 가득한 눈빛을 보냈다고.
그러나 정준영은 잠시 후 벌어진 깜짝 이벤트에서 당당히 '행사'의 면모를 보여주며 추신수를 놀라게 만들었고, 그를 자신의 매력에 푹 빠지게 만들었다고 전해져 기차 안에서 벌어질 상황에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이와 함께 또 다른 스틸에서는 정준영의 당당한 표정과 달리 당황함이 가득 묻어나는 추신수의 얼굴이 담겨있는데, 정준영이 아무도 예상치 못한 시원한 돌직구 질문으로 추신수를 꼼짝 못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어서 이번 주 펼쳐질 두 사람의 색다른 케미에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seon@osen.co.kr
[사진]KBS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