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모든 가요 시상식에서 남자 신인상 을 휩쓸고 있는 보이그룹 아이콘이 오는 24일 첫 번째 정규앨범을 발표한다.
지난 9월 '취향저격'으로 성공적인 데뷔를 마친 아이콘은 각종 차트 1위를 거머쥐었고, 10월 '리듬타'와 11월 '지못미'를 연속 발표하며 신인으로서 매우 이례적인 프로모션을 이어나가고 있다. 오는 24일 정규앨범을 발표함으로써 올 한해 성공적인 데뷔 앨범의 종지부를 찍을 것으로 예상된다.
소속사인 YG는 11월 14일 아이콘의 데뷔앨범을 발표하려 했으나 앨범 막바지시기에 비아이가 새로운 타이틀곡을 한곡 더 작사 작곡함으로써, 당초 단일 타이틀곡이었던 계획을 더블 타이틀곡으로 선회하면서 뮤직비디오를 한 편 더 추가 촬영함에 따라 24일로 결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의도한건 아니지만 크리스마스에 앨범을 발표하게 돼 팬들에게 더욱더 의미 있는 크리스마스 선물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앨범 계획을 연기할 만큼 비아이가 새로 만든 타이틀곡이 너무 좋아서 꼭 이번 앨범에 추가 하고 싶었다고 전해 아이콘의 첫 번째 정규앨번에 대한 팬들의 기대는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seon@osen.co.kr
[사진]YG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