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로저,'센스 넘치는 공격'

12일 오후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2015-2016 NH농협 V-리그 남자부 3라운드 한국전력과 삼성화재의 경기가 열렸다.

1세트 삼성화재 그로저가 한국전력의 블로킹 벽을 피해 공격을 시도하고 있다.

두 팀 모두 앞선 경기에서 패배를 기록했다. 홈팀 한국전력(7승 8패)은 3연패에 빠지며 5위에 머물러있다.

이에 맞서는 4위 삼성화재(9승 6패)는 안방에서 대한항공에 일격을 당하며 연승 행진을 마감했다. 그러나 3위 대한항공(승점 27점)과의 승점 차는 1점에 불과한 만큼 이날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는 바뀔 수 있다./sunda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