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레이클리,'화끈한 퍼포먼스'
OSEN 이동해 기자
발행 2015.12.12 16: 44

12일 오후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2015-2016 KCC 프로농구' 부산 KT와 인천 전자랜드의 경기가 열렸다.
2쿼터 부산 KT 블레이클리가 투핸드 덩크슛을 성공시키고 있다.
부산 KT(12승 16패)와 인천 전자랜드(9승 19패)가 시즌 4번째 맞대결을 갖는다. 앞선 양팀의 스코어는 77-86(전자랜드 승) 89-77(KT 승), 82-77(KT 승) 77점을 기록한 팀이 모두 패했다.

부산 KT의 핵심 슈터 조성민은 지난 8일 안양 KGC인삼공사와의 홈경기에서 경기종료 1분여전 수비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발목을 접질리는 부상을 당했다. 조성민은 약 2주간 휴식을 취할 예정이며 공백을 이광재가 어떻게 메꿀지 지켜봐야 할 것이다.
인천 전자랜드는 11일 전주 KCC와 리카르도 포웰을 받고 허버트 힐을 내주는 트레이드를 진행했다. 포주장이 돌아온 것이다. 과연 '돌아온 포주장'이 리더쉽을 발휘해 하위권에 있는 팀을 구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eastsea@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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