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포주장 포웰,'끝내주네'
OSEN 이동해 기자
발행 2015.12.12 17: 51

12일 오후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2015-2016 KCC 프로농구' 부산 KT와 인천 전자랜드의 경기가 열렸다.
4쿼터 전자랜드 포웰이 표효하고 있다.
부산 KT(12승 16패)와 인천 전자랜드(9승 19패)가 시즌 4번째 맞대결을 갖는다. 앞선 양팀의 스코어는 77-86(전자랜드 승) 89-77(KT 승), 82-77(KT 승) 77점을 기록한 팀이 모두 패했다.

부산 KT의 핵심 슈터 조성민은 지난 8일 안양 KGC인삼공사와의 홈경기에서 경기종료 1분여전 수비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발목을 접질리는 부상을 당했다. 조성민은 약 2주간 휴식을 취할 예정이며 공백을 이광재가 어떻게 메꿀지 지켜봐야 할 것이다.
인천 전자랜드는 11일 전주 KCC와 리카르도 포웰을 받고 허버트 힐을 내주는 트레이드를 진행했다. 포주장이 돌아온 것이다. 과연 '돌아온 포주장'이 리더쉽을 발휘해 하위권에 있는 팀을 구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eastsea@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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