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네 라둥이가 진짜 소를 보고 화들짝 놀랐다.
12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토요일이 좋다-오! 마이베이비'(이하 '오마베')에서는 홍천 제곡리에 방문 리키네와 만난 슈·임효성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엄마 슈는 라둥이와 유에게 진짜 소를 보여주러 외출했다. 소에게 여물을 주는 유와는 달리 라둥이는 커다란 소를 보고 눈이 동그랗게 변하며 "무섭다"를 연발했다.
소의 큰 울음소리에 놀랐지만, 용기를 내 라율이를 안고 다가선 슈. 하지만 라율이는 결국 울음을 터뜨렸고, 엄마가 내려주자 혼비백산해 줄행랑쳤다.
한편 '오마베'는 한국형 패밀리 육아 리얼리티 쇼를 표방하며, 개성 강한 네 가족의 좌충우돌 육아기를 담는다. 매주 토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 / gato@osen.co.kr
[사진] '오마베'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