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호하는 현대건설,'기분 좋은 3-0 승리'
OSEN 이대선 기자
발행 2015.12.12 18: 07

삼각편대의 활약을 앞세운 현대건설이 올 시즌 여자부에서는 처음으로 10승 고지를 밟으며 선두 자리를 지켰다. 반면 KGC인삼공사는 충격의 10연패에 빠졌다.
현대건설은 12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NH농협 V-리그’ 여자부 KGC인삼공사와의 경기에서 양효진 에밀리 황연주로 이어진 공격 편대가 위력을 발휘한 끝에 세트스코어 3-0(25-21, 39-37, 25-17)으로 이겼다. 승점 3점을 보탠 현대건설(승점 29점)은 2위 흥국생명(승점 24점)과의 격차를 조금 벌리며 선두를 지켰다. 반면 10연패 수렁에 빠진 인삼공사(승점 5점)은 최하위 탈출이 더 요원해졌다.
경기 종료 후 현대건설 선수들이 승리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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