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산이가 "올해 정말 바쁘게 달렸던 거 같다"고 한 해를 돌아봤다.
산이는 12일 서울 강서구 KBS 스포츠월드에서 개최된 브랜뉴뮤직 콘서트 '브랜뉴이어 2015'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날 무대에 오르는 아티스트 산이, 버벌진트, 피타입, 한해, 키디비는 콘서트가 시작되기 전 간담회를 가지고 다양한 이야기들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산이는 "개인적으로도 그렇고, 브랜뉴뮤직도 그렇고, 바쁘게 달렸던 거 같다. 그러다보니 12월이 됐다. 연말공연한게 좀 된 거 같은데. 감회가 새롭다. 소속 아티스트들끼리 자주 모이기가 쉽지 않은데 자주 모였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있다"고 말했다.
‘브랜뉴이어’ 콘서트는 브랜뉴뮤직이 매년 진행하는 연말 레이블 콘서트로 올해도 한해동안 한국 음악시장에서 힙합 열풍을 주도한 브랜뉴뮤직의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한다.
Mnet '쇼미더머니' 등 예능과 음악방송을 오가며 활약 중인 버벌진트, 산이와 힙합그룹 팬텀, 여성 힙합그룹 미스에스, 이루펀트, 피타입, 태완, 양다일, 샴페인앤캔들, MC그리 등이 무대에 설 예정이다. '언프리티랩스타2'에서 활약한 키디비와 범키도 무대에 오르고, 세븐틴의 힙합유닛, '쇼미더머니4'에서 활약한 블랙넛, 베이식, 마이크로닷이 게스트로 참여한다./joonamana@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