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주안이 기습 칭찬으로 스튜어디스를 웃게 만들었다.
12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토요일이 좋다-오! 마이베이비'(이하 '오마베')에서 김소현-손준호 부부는 주안이와 함께 비행기를 타고 첫 번째 제주도 여행을 감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손주안은 비행기 안에서 귀가 먹먹해지자, 아빠의 설명대로 오렌지주스를 마시며 이를 극복하려 했다. 결국 생각처럼 되지 않던 주안은 스튜어디스에게 오렌지주스를 요청했다.
스튜어디스를 보자마자 살인미소를 날렸던 주안은, 오렌지주스를 받아들고는 기습적으로 "누나 예뻐요"라는 칭찬을 건네 스튜어디스를 웃게 했다. 이를 지켜본 아빠 손준호는 "역시 넌 내 아들이다"며 하이파이브했다.
한편 '오마베'는 한국형 패밀리 육아 리얼리티 쇼를 표방하며, 개성 강한 네 가족의 좌충우돌 육아기를 담는다. 매주 토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 / gato@osen.co.kr
[사진] '오마베'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