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 고민母 "딸 뒷모습, 일본 스모선수 같아"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5.12.12 20: 54

'동상이몽' 고민 엄마가 딸이 너무 많이 먹는다고 한탄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이하 '동상이몽')에는 먹는 걸 상상만 해도 살이 찌고, 먹기 위해 사는 고2 딸 때문에 고민이라는 엄마가 등장했다.
이날 엄마는 딸이 너무 많이 먹는다고 밝히며 과거 날씬했던 딸의 사진을 공개했다. 그리고 "이렇게 말해도 될지 모르겠지만 뒷모습이 일본 스모 선수 같다"고 말하며 속상해했다.

딸은 "먹는 걸 좋아해서 2년 만에 30~40kg이 쪘다"고 말하며 먹는 것에 대한 애착을 드러냈다.
한편 '동상이몽'은 사춘기 초중고 일반인 10대 자녀와 부모가 갖고 있는 고민들을 허심탄회하게 풀어내는 프로그램이다. /parkjy@osen.co.kr
[사진] '동상이몽'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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