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미친 악역 김재승, 강한나 또 폭행 '소름'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5.12.12 21: 03

 '엄마'의 김재승이 강한나를 또 때렸다.
12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엄마'에서는 시경(김재승 분)이 유라(강한나 분)을 의심하고 때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나미(진희경 분)는 유라를 때리는 시경에 대처하기 위해서 시경의 뒷조사를 하고 은행계좌를 추적했다. 시경은 나미와 유라가 대화를 나누는 모습을 보고 의심했다. 시경은 방에 들어와서 유라에게 나미와 무슨 대화를 나눴냐고 물었다. 유라는 별 이야기 안했다고 대답했다. 

이에 시경은 차고 있는 벨트를 풀어 유라를 때렸다. 시경은 "거짓말은 싫다고 했잖아"라며 "당신이 내 은행계좌를 추적하고 있냐. 당신이 아니면 김강재냐"고 말했다. 이에 유라는 "나는 당신의 아내고 그 사람은 상관없는 사람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시경은 유라에게 연고를 발라주면서 "당신이 아니면 누가 뒷조사를 하고 다니는 걸까"라고 소름끼치게 말했다.
한편 '엄마'는 홀로 자식들을 키우며 모든 것을 희생한 엄마가 '효도는 셀프'라면서도 유산은 받겠다는 괘씸한 자식들을 향해 통쾌한 복수전을 펼치는 이야기다. /pps2014@osen.co.kr
[사진] '엄마'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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