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팔' 혜리, 바바리맨에 오열…박보검 '안절부절'

혜리가 바바리맨을 만나 충격을 받고 오열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극본 이우정, 연출 신원호) 12회에서는 경양식을 먹기 위해서 함께 한 덕선(혜리 분), 택(박보검), 정환(류준열), 동룡(이동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덕선은 화장실을 가던 중 바바리맨을 만났고, "별로 볼 것도 없구만"이라고 외치며 그를 쫓아냈다.

이를 뒤에서 지켜본 택이는 대견해하며 덕선에게 다가섰지만, 덕선은 바바리맨이 사라지자 주저않자 오열했다. 이에 택이는 어쩔 줄 몰라했고, 이후 계단에서 덕선 곁에서 다 울때까지 기다렸다.

한편 '응팔'은 1988년 서울 도봉구 쌍문동의 한 골목에 사는 다섯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가족극이다. 매주 금, 토요일 오후 7시 50분 방송. / gato@osen.co.kr

[사진] '응팔'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