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장서희가 신성우에게 모진 말을 했다.
12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엄마'에서는 모습이 윤희(장서희 분)이 태헌(신성우 분)를 냉정하게 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윤희는 술을 마시고 태헌의 작업실을 찾아가서 행패를 부렸다. 윤희는 태헌에게 무릎꿇고 사과하라고 소리쳤고 태헌은 무릎을 꿇고 사과했다. 태헌은 윤희에게 "지난 10년 동안 한 번도 내 품안에서 널 놓은적 없다"고 사랑을 고백했다.
이에 윤희는 "앞으로 다시 우연이라도 만나지 말자"며 "영원히 마주치지 말자. 나에 대한 기억도 추억도 다 없애라"라고 모진 말을 하고 돌아섰다.
한편 '엄마'는 홀로 자식들을 키우며 모든 것을 희생한 엄마가 '효도는 셀프'라면서도 유산은 받겠다는 괘씸한 자식들을 향해 통쾌한 복수전을 펼치는 이야기다. /pps2014@osen.co.kr
[사진] '엄마'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