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있어요' 김현주, 과거 지진희 불륜 기억했다 '싸늘'

'애인있어요' 김현주가 지진희와의 과거 기억을 떠올렸다.

12일 오후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애인있어요'(극본 배유미, 연출 최문석) 29회에서 도해강(김현주 분)은 4년 전 최진언(지진희 분)이 자신에게 했던 모진 말들을 기억해냈다.

특히 자신이 보는 앞에서 설리(박한별 분)와 스킨십을 나누며 웃고 있는 최진언을 떠올린 도해강은 싸늘한 표정과 눈빛을 지었다. 그리고 최진언의 집으로 걸음을 옮겼다.

한편 '애인있어요' 기억을 잃은 여자가 죽도록 증오했던 남편과 다시 사랑에 빠지는 동화 같은 사랑 이야기와 절망의 끝에서 운명적으로 재회한 극과 극 쌍둥이 자매의 파란만장 인생 리셋 스토리를 담은 드라마다. /parkjy@osen.co.kr

[사진] '애인있어요'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