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딸금사월’ 도지원, 박세영 실체 알았다..“날 속였다”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5.12.12 22: 38

‘내딸 금사월’ 도지원이 박상원과 박세영이 자신을 속였다는 것을 알고 분노했다.
12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내딸 금사월’ 29회는 한지혜(도지원 분)가 오혜상(박세영 분)과 오민호(박상원 분)가 수십년 전 자신을 속였다는 것을 알게 됐다.
지혜는 민호와 혜상의 유전자 검사 결과를 우연히 보게 됐다. 두 사람은 친 부녀 관계가 아니었다. 지혜는 민호가 혜상이가 친딸이라고 생각해 입양했다는 것을 알게 됐다. 또한 혜상이 역시 이 같은 것을 알고 있었다는 사실에 충격에 휩싸였다. 그는 눈물을 쏟으며 “날 속였다”라고 분노했다.

동시에 민호의 위선적인 행동 역시 화가 났다. 혜상이를 싸고 감싸다가 최근 돌변한 게 친딸이 아닌 것을 알게 된 이후부터라는 것을 깨닫고 분노했다. 
'내딸 금사월'은 인간 삶의 보금자리인 집에 대한 드라마로, 주인공 금사월이 복수와 증오로 완전히 해체된 가정 위에 새롭게 꿈의 집을 짓는 이야기를 다룬다. / jmpyo@osen.co.kr
[사진] ‘내딸 금사월’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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