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인구단'의 이경규가 딸인 예림이와 함께하는 예능보다 '외인구단'이 더 좋다고 말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 예능프로그램 '도시탈출 외인구단'(이하 외인구단)에서는 딸과 함께한 예능보다 '외인구단'이 더 좋다고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경규는 윤민수에게 아들과 함께 한 예능이 즐겁냐 지금 함께 있는게 즐겁냐고 물었다. 이에 윤민수는 아들과 함께한 예능이 즐겁다고 답했다. 이경규는 "솔직히 예림이와 함께한 예능은 더 불편했었다"며 "지금 '외인구단'이 훨씬 좋다"고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외인구단'은 일상에 지친 중년 남성 6명이 도시를 탈출해 새로운 즐거움을 찾아 떠나는 모습을 그릴 힐링 로드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이경규, 이휘재, 김태원, 김광규, 장동민, 윤민수가 출연한다. /pps2014@osen.co.kr
[사진] '외인구단'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