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 김희철이 단호박 예능국장에 토라졌다.
김희철은 12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 눈을 가리고 후각만으로 음식점 맞히기에 도전했다.
이날 김희철은 냄새만으로 '뼈다귀 감자탕'이라고 답을 외쳤으나 예능 국장은 "감자탕있고 뼈다귀 해장국이 있다"며 정답으로 인정하지 않았다.
이에 김희철은 "나 안 해. 집에 갈 거야"라고 토라졌지만 이수근은 "전 열심히 할 거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아는 형님'은 인생을 살다보면 마주치게 되는 사소하지만 궁금해 견딜 수 없는 시청자들의 질문에 출연진이 다양한 방법으로 정답을 찾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 / besodam@osen.co.kr
[사진] '아는 형님'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