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자들', 570만 돌파..청불 최고 기록 세울까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5.12.13 08: 05

영화 '내부자들'이 570만 관객까지 넘어서며 거침없는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1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내부자들'은 지난 12일 하루 동안 24만 7,142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573만 3,516명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내부자들'은 570만 관객을 돌파하는 쾌거를 맛보게 됐다. 지난달 19일 개봉했음에도 꺾이지 않는 추세다.

오는 16일, '히말라야'와 '대호', 오는 17일 '스타워즈:깨어난 포스'까지 다양한 신작들이 포진돼 있어 앞으로의 흥행 추이는 지켜봐야 하겠지만 지금과 같은 기세라면 청소년관람불가 등급 최고 기록도 노려볼만하다.
우선 당장 주연배우인 조승우가 '타짜'로 불러모은 680만 관객을 넘어설지도 관심사. 꾸준한 입소문과 오는 31일 개봉하는 감독판이 이를 가능케 만들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내부자들'은 대한민국 사회를 움직이는 내부자들의 의리와 배신을 담은 범죄드라마로 이병헌, 조승우, 백윤식 등이 열연을 펼쳤다. / trio8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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