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극본 손영목 차이영, 연출 김상협 김희원)의 주연배우 차예련과 김호진의 파티 현장 비하인드컷이 공개됐다.
13일 ‘화려한 유혹’ 측은 극의 긴장감을 주도하고 있는 차예련(강일주 역)과 김호진(권무혁 역)의 촬영 현장 비하인드 컷은 선보였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극 중 정진영(강석현 분)이 주최하는 ‘후원의 밤’ 행사 현장에서 드레스 입은 차예련과 턱시도 입고 상남자 매력을 뽐내고 있는 김호진의 모습이 담겼다. 핑크빛 드레스에 흰색 자켓을 걸친 차예련은 고혹적 매력을 발산했고, 김호진은 흐트러짐 없는 완벽한 수트핏을 선보이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드라마 속 캐릭터와 달리 두 사람의 밝은 모습에 이목이 쏠린다. 차가운 감성을 지닌 강일주를 연기하고 있는 차예련은 담요를 두르고 털털한 웃음을 짓고 있으며, 김호진 역시 환한 미소를 짓고 있어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를 고스란히
드러내고 있다.
드라마 관계자는 “촬영 현장에서 두 사람이 모이면 웃음이 끊이지 않는다. 두 사람의 유쾌한 실제 성격에 스태프들까지 즐겁게 만들어 늘 화기애애한 촬영을 이어가고 있다”라고 전했다.
극 중 김호진은 차예련의 마음을 얻기 위해 끊임없는 구애를 펼치고 있지만 차예련은 이를 받아주지 않고 있는 상황. 쇼윈도 부부의 사이가 앞으로 어떻게 될지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한편, ‘화려한 유혹’은 비밀스러운 이끌림에 화려한 세계로 던져진 한 여인의 이야기로 범접할 수 없는 상위 1% 상류사회에 본의 아니게 진입한 여자가 일으키는 파장을 다룬 드라마다. / nyc@osen.co.kr
[사진] 메이퀸픽쳐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