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로즈,'승리 확정 스파이크'
OSEN 백승철 기자
발행 2015.12.13 16: 45

13일 오후 충남 천안시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NH농협 V-리그' 남자부 현대캐피탈과 대한항공의 경기 4세트 모로즈가 공격을 시도하고 있다.
파벨 모로즈라는 새로운 날개를 추가한 대한항공이 공격수들의 활약을 앞세워 현대캐피탈을 다시 꺾었다.
대한항공은 13일 천안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NH농협 V-리그’ 남자부 현대캐피탈과의 경기에서 이날 V-리그에 선을 보인 외국인 선수 파벨 모로즈와 김학민 쌍포의 맹활약을 앞세워 세트스코어 3-1(19-25, 27-25, 25-17, 25-22)로 역전승했다.

승점 3점을 추가한 대한항공(승점 30점)을 기록하며 3위로 올라섰다. 올 시즌 현대캐피탈전 3경기에서 모두 승리하는 기록도 이어갔다. 반면 현대캐피탈(승점 30점)은 세트득실에서 앞서 겨우 2위 자리를 지켰다. / bai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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