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공작부인, '13년 차 섹시퀸' 채연!…객석 '환호'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5.12.13 17: 16

미의 여신 아프로디테와 화려한 공작부인이 맞붙었다. 패자는 공작부인. 그는 섹시 여가수 채연이었다.
13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 19대 가왕 타이틀을 놓고 1라운드 대결이 진행됐다. 무대에 오른 이는 미의 여신 아프로디테와 화려한 공작부인.
화려한 의상을 입고 무대에 선 두 사람은 이소라의 '청혼'을 선곡해 목소리를 맞췄다. 우아하면서 품격 있는 보컬에 청중평가단은 귀를 쫑긋 세웠다.

투표 결과 공작부인이 졌다. 그는 '세월이 가면'을 솔로곡으로 부르며 가면을 벗었다. 객석에선 환호성이 쏟아져 나왔고 그는 바로 13년 차 가수 채연이었다.
'복면가왕'은 나이, 신분, 직종을 가면 뒤에 숨긴 스타들이 목소리만으로 실력을 겨루는 미스터리 음악쇼다. /comet568@osen.co.kr
[사진] '복면가왕'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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