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둥이가 어른 젓가락 사용에 도전했다.
13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너는 나의 에너지’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대한·민국·만세는 잠든 송일국을 깨웠다. 송일국은 일어나자마자 아이들을 위한 아침을 준비했다. 송일국은 공룡 아침 밥상을 준비했다. 특히 그간 유아용 젓가락만 썼던 아이들은 어른 젓가락을 쓰기 시작했다.
민국이는 젓가락을 쓰기 힘들자 포크처럼 찍고 “아버지 송곳처럼 꽂았어요”라고 말했고, 대한이는 숟가락으로만 큰 입으로 식사했다.
송일국은 “애기 젓가락을 오래 써서 어른 젓가락도 쓸 수 있을 거 같아 시도했는데 무리가 있었다. 그래도 아이들이 어떻게든 하려고 했다. 또 성장한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슈퍼맨이 돌아왔다'에는 추성훈과 딸 사랑, 이휘재와 쌍둥이 서언·서준, 송일국과 삼둥이 대한·민국·만세, 이동국과 오남매 재시·재아·설아·수아·시안(대박) 등이 출연 중이다. /jykwon@osen.co.kr
[사진]‘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