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강남, 완벽한 한국어로 모두 속였다 '흐뭇'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5.12.13 17: 44

강남이 완벽한 한국어 구사로 '복면가왕'에 반전을 선사했다.
13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 19대 가왕 타이틀을 놓고 1라운드 대결이 진행됐다. 붕어빵 대 모차르트가 맞붙었고 붕어빵이 이겼다.
모차르트 가면 속 주인공은 '예능 대세' 강남. 그는 "예능 대세이지만 음악으로 평가받고 싶다. 누가 들어도 '강남이구만' 이런 평가를 듣고 싶다. 오늘 무대를 위해 연습을 많이 했다. 예능인 아닌 가수로서 인정받아 기쁘다"며 활짝 웃었다.

이어 그는 "더 기쁜 건 오늘 제 발음이 이상하다는 얘기를 못 들었다는 거다. 게다가 관객들이 따뜻했다. 최고라고 해 주셔서 감사했다. 발음 교정하고 있었는데 더 열심히 해서 '복면가왕'에 또 나오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복면가왕'은 나이, 신분, 직종을 가면 뒤에 숨긴 스타들이 목소리만으로 실력을 겨루는 미스터리 음악쇼다. /comet568@osen.co.kr
[사진] '복면가왕'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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