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정화 "지누션 아니었으면 '토토가' 못 나갔을 것"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5.12.13 19: 28

 가수 엄정화가 "지누션이 아니었으면 '무한도전-토토가'에 못 나갔을 것"이라고 말했다.
엄정화는 13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개최된 지누션 단독콘서트 '지누션밤'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날 엄정화는 콘서트 게스트로 참여해 '말해줘'를 함께 했다. 무대를 마친 뒤 엄정화는 "지누션 첫 콘서트 정말 축하드린다. 정말 재미있다. 딱 1년 만에 같이 무대에 섰다. 지누션 아니었으면 '무한도전-토토가' 생각 못 했을 거 같다. 마지막에 즐겁게 불러줘서 즐겁게 참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번 지누션의 단독콘서트는 이들의 데뷔 18년 만에 이뤄진 공연이다. 현재 새 앨범 준비를 하며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는 지누션은 올 한해 얻은 뜨거운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콘서트를 마련했다.
공연에서는 90년대를 휩쓸었던 ‘말해줘’, ‘전화번호’, ‘A-YO’ 등 당시 히트곡들을 비롯해 2015년 신곡 ‘한번 더 말해줘’, 또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무대들이 꾸며질 예정이다./joonamana@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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