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누션 "YG패밀리 내년 19주년..믿음 있었기에 가능했다"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5.12.13 19: 56

 힙합듀오 지누션이 "YG패밀리가 내년이면 19주년"이라며 "믿음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지누션은 13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개최된 지누션 단독콘서트 '지누션밤'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날 션은 "내년이면 YG패밀리 19주년이다. 믿음 있었기에 가능했던 거 같다. 우리 음악 믿어주고 사랑해달라. 위너와 아이콘도 응원해달라"고 말했다.

이번 지누션의 단독콘서트는 이들의 데뷔 18년 만에 이뤄진 공연이다. 현재 새 앨범 준비를 하며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는 지누션은 올 한해 얻은 뜨거운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콘서트를 마련했다.
공연에서는 90년대를 휩쓸었던 ‘말해줘’, ‘전화번호’, ‘A-YO’ 등 당시 히트곡들을 비롯해 2015년 신곡 ‘한번 더 말해줘’, 또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무대들이 꾸며질 예정이다./joonamana@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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