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유재석을 사칭한 페이스북이 등장한 것과 관련, 소속사 측이 "소속사의 공식 페이스북에 주의글을 게재했다"고 밝혔다.
유재석의 소속사 FNC 측 관계자는 13일 오후 OSEN에 "(유재석의)사칭 SNS인 것으로 확인됐다"라며 이 같이 밝혔다.
이날 소속사 측은 공식 페이스북에 "최근 페이스북에 유재석 님의 유사 계정이 생성되고 있습니다. 현재 유재석님의 공식 계정은 FNC 공식 페이스북 뿐입니다. 다른 계정들은 공식 계정이 아니오니 이와 관련해 피해가 없도록 주의해주시기 바랍니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최근 페이스북에는 유재석을 사칭한 페이스북에 개설돼 운영중이었으나, 이날 공식입장이 발표된 이후 사칭 계정은 삭제된 상태다. 앞서 지난 2013년 3월에도 일부 네티즌들이 유재석의 사진을 내걸고 그가 운영하는 것처럼 꾸민 트위터가 떠돌아 곤혹을 치른 바 있다./ purplish@osen.co.kr
[사진] FNC 페이스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