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강남이 '개그콘서트'에 깜짝 출연했다.
13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의 '호불호' 코너에 강남이 등장했다.
이날 강균성이 할리우드 여배우 올리비아 핫세와 그룹 슈퍼주니어의 최시원 닮은꼴 모습으로 놀라움을 자아낸 것에 이어 강남이 나타났다.
홍훤의 이름이 뭔지 몰라 당황해 웃음을 자아낸 강남은 "아이돌 가수 강남인데 내가 얼마나 춤을 잘 추는데 여기 있는 여자들 다 나한테 빠질 거다"며 저질 춤을 선보여 방청객을 폭소케 했다. /kangsj@osen.co.kr
[사진] KBS 2TV '개그콘서트'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