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콘서트'의 최효종이 1993년 섹시한 남자를 공개했다.
13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의 '어제 그거 봤어?(어그봤)에서는 최효종은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을 언급하며 "결혼하고 싶은 남자가 김수현이고 데이트하고 싶은 남자가 유아인이라는 설문조사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과거 그 시절에는 어떤 분들이 1위였는지 궁금하지 않냐"며 당시 기사를 공개했다.
최효종은 "1993년 결혼하고 싶은 남자 유인촌, 노주현, 백일섭이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한 "섹시한 남자가 소지섭, 권상우인데 그 당시 1위는 최불암, 백일섭이다"고 밝혔다. /kangsj@osen.co.kr
[사진] KBS 2TV '개그콘서트'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