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수근이 ‘냉장고를 부탁해’ 정형돈의 빈자리를 채운다.
14일 방송관계자들에 따르면 이수근은 이날 진행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 녹화에 참여한다. 이로써 이수근은 장동민, 허경환에 이어 3대 객원 MC로 정형돈을 대신해 프로그램을 이끌어 간다.
‘신서유기’를 통해 복귀에 성공한 이수근은 JTBC ‘아는 형님’을 비롯해 MBN ‘전국제패’ MC로 활약하고 있는 상황. 이번에 ‘냉장고를 부탁해’의 정형돈 대체 MC로 나선 이수근은 KBS 공채 개그맨 18기로 한 기수 선배인 정형돈의 빈자리를 채우게 됐다.
그간 정형돈이 파트너 김성주와 차진 케미를 선보인 가운데 이수근은 어떤 진행 스타일로 김성주와 호흡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이수근 녹화분은 2016년 1월 4일 방송된다. /kangsj@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