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새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부제: 봉가네 비밀)'(극본 조은정, 연출 이동윤)이 '엄마' 후속으로 내년 2월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MBC드라마국은 14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가화만사성'이 현재 방송 중인 주말드라마 '엄마' 후속으로 내년 2월에 방송된다"고 밝혔다.
'가화만사성'은 차이나타운 최대 규모의 중식당 가화만사성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봉씨 일가의 좌충우돌 가족 이야기를 그린다. 이혼 소동을 해결해가면서 가족끼리 더 이해하게 되는 봉氏 가문의 성장기. 가족끼리 한바탕 싸우고 미워하다가도 따뜻한 짜장면 한 그릇에 다시 웃을 수 있는 가족의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는 작품이 될 전망이다.
'호텔킹' '신들의 만찬' '황금물고기' 등 MBC 히트작의 주인공 조은정 작가가 집필을 맡았고, '운명처럼 널 사랑해' '여왕의 교실' 신들의 만찬' 등을 연출한 이동윤 PD가 메가폰을 잡는다. '신들의 만찬'에 이어 다시 한 번 손을 잡은 이동윤 PD와 조은정 작가가 어떤 작품을 그려낼지 기대가 쏠린다.
'가화만사성'은 2016년 2월 27일 오후 8시 45분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purplis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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