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인나가 ‘슈가맨’ 일일MC로 나섰다.
최근 진행된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이하 슈가맨) 녹화에는 MC인 산다라박이 스케줄상의 문제로 잠시 자리를 비워 유인나가 일일MC로 출연해 진행 실력을 뽐냈다.
유인나의 등장에 MC 유재석 유희열은 뜨거운 환호를 아끼지 않았다. 평소 꿀이 떨어지는 목소리의 DJ라는 뜻의 ‘꿀디’로 불린다는 유인나가 입을 뗄 때마다 감탄을 연발하며 스튜디오에 웃음꽃이 끊이질 않았다.
특히 유인나는 그 중에서도 “산다라를 잊지 말아 달라”며, 산다라박에 완벽 빙의한 성대모사를 선보였다. 산다라박 특유의 목소리와 말투를 완벽하게 흉내 내 웃음을 자아내며 녹화장을 발칵 뒤집어놓았다.
또한 ‘쇼맨’으로 출연한 조권이 걸그룹 음악에 맞춰서 깝춤을 선보이자 “태어나서 조권의 깝을 실제로 볼 수 있는 날이 올 줄 몰랐다”고 감탄하며 환호와 박수를 보냈다.
브라운아이드걸스의 가인과 제아, 2AM의 조권이 역주행송 정면 승부에 나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슈가맨’은 오는 15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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