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소리' 감독 "이성민, 합류해줘 다행..만족스러웠다"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5.12.14 11: 25

'로봇, 소리'의 이호재 감독이 이성민의 캐스팅에 대한 만족을 드러냈다.
이호재 감독은 14일 오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로봇, 소리' 제작보고회에서 "이성민 선배님이 합류해줘서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이날 그는 캐스팅 비화를 묻는 질문에 "시나리오가 완성이 되고 캐스팅하는 과정에서 어느 분이 오시던 이건 1인 2역이라고 생각했다"라며 "소리의 연기력은 해관이 책임질 것이라는 강한 믿음으로 캐스팅했다"고 답했다.

이어 이 감독은 "다행히 이성민 선배님께서 합류해주셔서 만족스럽게 작업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로봇,소리'는 10년 전 실종된 딸을 찾아 헤매던 아버지가 세상의 모든 소리를 기억하는 로봇을 만나 딸의 흔적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내년 1월 개봉 예정. / jsy90110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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