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소리' 이희준 "이성민, 15년 전부터 인연..평생 은인"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5.12.14 11: 36

배우 이희준이 이성민에 대한 감사함을 고백했다.
이희준은 14일 오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로봇, 소리' 제작보고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그는 라는 질문에 이성민은 어떤 사람이냐는 질문에 "저는 15년 전에 성민 선배가 대구에서 연극을 하실 때부터 같이 하던 인연이 있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제가 대기실에서 라면을 먹고 있으면 선배님께서 라면 먹지 말고 밥 먹자고 데리고 나가시곤 했다"라며 "평생 잊지 못할 은인이고 저도 후배에게 돌려줘야 할 부분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로봇,소리'는 10년 전 실종된 딸을 찾아 헤매던 아버지가 세상의 모든 소리를 기억하는 로봇을 만나 딸의 흔적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내년 1월 개봉 예정. / jsy901104@osen.co.kr
[사진] 백승철 기자 bai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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