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말라야' 정우 "'응팔' 챙겨보려고 노력..볼 때마다 울컥"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5.12.14 12: 22

 배우 정우가 tvN '응답하라 1988'(이하 '응팔')에 대해 언급했다.
정우는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가진 영화 '히말라야'(감독 이석훈) 관련 OSEN과의 인터뷰에서 '응답하라 1994'(이하 '응사')의 신원호 PD와 이우정 작가의 신작 '응팔' 시청 소감을 전했다.
이날 그는 '응팔'에 대해 "진짜 가슴 따뜻한 드라마인 것 같다. '응사'는 로맨스에 중점을 둔 장르의 드라마였다면 이번에는 가족애, 감동 그리고 로맨스가 있는 느낌이다"고 말했다.

이어 "할 때마다 챙겨보려고 한다. 볼 때마다 눈물샘이 터진다. 내 가족 생각도 나고 경험하지 못한 에피소드인데 뭔가 알 것 같은 그런 감정을 느꼈다"며 당시 울컥했던 감정을 회상했다.
'히말라야'는 히말라야 등반 중 생을 마감한 동료의 시신을 찾기 위해 기록도, 명예도, 보상도 없는 목숨 건 여정을 떠나는 엄홍길 대장과 휴먼 원정대의 가슴 뜨거운 도전을 그린 이야기. 오는 16일 개봉. / besodam@osen.co.kr
[사진] 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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