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우가 "산에 오르니 여자친구 김유미와 가족이 생각났다"고 밝혔다.
정우는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가진 영화 '히말라야'(감독 이석훈) 관련 OSEN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그는 "산에 오르니 여자친구 뿐 아니라 가족들이 생각 많이 났다. 어머니도 생각나고 아버지도 생각나더라. 아무래도 사람이 힘들 때 가족 생각이 가장 많이 나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히말라야'는 히말라야 등반 중 생을 마감한 동료의 시신을 찾기 위해 기록도, 명예도, 보상도 없는 목숨 건 여정을 떠나는 엄홍길 대장과 휴먼 원정대의 가슴 뜨거운 도전을 그린 이야기. 오는 16일 개봉. / besodam@osen.co.kr
[사진] 민경훈 기자 rumi@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