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진우가 ‘돌아온 황금복’에 이어 ‘리멤버’에 합류한다.
14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김진우는 지난 9일 첫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이하 ‘리멤버’)에 강석규 역으로 합류해 출연을 앞두고 있다.
강석규는 인아(박민영 분)의 과거 과외 선생님이자 현재는 판사의 길을 걷고 있는 인물이다.
김진우는 지난 11일 종영한 ‘돌아온 황금복’에서 서울지검 특수 2부 초임검사 서인우 역을 맡은 바 있다. 이에 두 번째로 법조계 캐릭터를 연기하게 된 그가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많은 이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리멤버’는 과잉기억증후군을 앓는 변호사가 아버지의 무죄를 밝혀내기 위해 거대 권력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로, 매주 수목 오후 10시 방송된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OSEN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