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측, 표절 논란 사과 "재발 방지 위해 최선" [공식입장]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5.12.14 17: 57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 일본 프로그램 표절 논란에 휘말린 가운데, 공식 사과했다. 
SBS 한 관계자는 14일 오후 OSEN에 "이유 불문하고 프로그램 책임자로서 이번 논란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런닝맨' 연출자 임형택PD의 입장을 전했다. 
이어 "앞으로 재발 방지를 위해 제작 프로세스를 개선하고 동일한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지난 6일 방송된 '런닝맨'은 'Lost in 서울'이라는 부제를 달고 사라진 개리를 찾아 떠나는 미션이 진행됐다. 하지만 핀볼게임 등이 일본 인기 예능프로그램의 게임과 유사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jykwon@osen.co.kr
[사진] '런닝맨'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